여행/230831-0902 제주2 3) 마지막 날 - 2308 제주 오늘은 뭔가 날씨가 굉장히 습하고 당장이라도 비가 올 것만 같았으나 어느덧 날씨가 맑아졌다. 4.3 평화공원에 방문했는데, 여기 같은 경우는 저번 4월 제주기행 때 돈 곳이라 별 감흥은 없었다. 똑같은 곳을 4달만에 다시 가는 기분을 아십니까... ㅎㅎ 그렇게 한 군데 찍고, 공항 도착. 분명 여행 때에는 뭔가 축 쳐져 있었는데, 막상 떠나려니 굉장히 아쉬웠던. 시간이 좀 남아 공항 전망대도 올라가 봤다. 항공유 냄새부터 해서 항덕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요소가 다 담겨져 있는 곳이 공항 전망대가 아닐까. 😊 오늘 타고 갈 비행기가 도착했다. 제주공항의 경우 비행기를 찍기는 참 좋지 못한 곳이다... A330-300 탑승. 새삥... 까지는 아니어도 기재가 이게 국내선용이 맞나 싶을 만큼 깨끗했다. 예전.. 2024. 1. 9. 1) 한달만에 다시 찾아온 - 2308 제주 계절학기를 듣던 중 학교에 있던 이 포스터를 보게 되었다. 이 포스터를 보고 든 생각은 이건 당연히 가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내가 늘 그렇듯 일단 신청을 넣었음. 그리고 어느덧 방학도 끝나가고, 제주도에 가는 날이 찾아왔다. 방학이 끝나가는 아쉬움보다는 제주도의 설렘이 더 컸던 것 같다. 대한항공 B737-900, 일명 "똥차"를 탔다. 국내선 전용으로 운영되는 비행기라 좌석 간격도 좁고, 자리도 최신형 시트가 아닌 두꺼운 옛날 시트였다. 근데 확실히 쿠션이 두꺼워서 요즘 나오는 얇디얇은 시트보다 앉기는 편했다. 제주공항 도착. 날씨 왜 이리 좋냐 ㅎㅎ 도착해서 바로 버스 타고 이동. 제주공항 진입로는 느낌상 계속 바뀌는 것 같다. 첫 관광지는 국립제주박물관. 그러고 나서 밥 먹으러 가는데 익숙한.. 2024.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