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4 4) 4일차 - 2306 베트남 계속 자다깨다 함. 침대 불편함. 허리아픔. 다행히 새벽 2~3시쯤 되니 떠들던 중국인들은 조용해짐. 일어나서 시간을 봤는데 열차가 계속해서 늦어짐; 6시반에 도착해야 하는데 6시반에 시계를 봤는데 뭔 아직 한참 남았어...;; 사실 지연된다는 후기가 많아서 일부러 1시간 반정도 남겨놓고 이거 탄 건데, 안 그랬으면 ㄹㅇ 큰일날뻔..! 기차에 한국인들이 없는지라 아무도 불평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고, 순간 중간에 내려서 택시를 타야 하나 했지만, 승무원한테 8시 전에 도착할 수 있냐 물어보니 오케이 하길래 믿어보기로 함. 아무리 택시비가 싼 나라라고 해도 5만원 넘게 나오면 꽤나 부담스럽거든요,, 그 와중에 풍경은 지림.. 사진으로 안 담기는 베트남만의 감성이 있다 그래도 정말 다행히 승무원 말대로 8시.. 2024. 1. 7. 3) 3일차 - 2306 베트남 좀 빨리 일어남. 주변에 다른 배도 있고 발전기도 계속 돌아가고 침대도 편할줄알았는데 은근 불편하네 이거; 여튼 그렇게 3일차 아침이 밝았음. 어제 일몰이 예뻐서 오늘 일출도 보고싶었지만 베트남은 일출이 너무 빠른 나라인 탓에…; 그리고 어제밤에 갑자기 인터넷이 끊겨서 당황했는데 (정확히는 매우 느린 속도로 작동) 다행히 오늘 되니까 다시 잘 작동하는듯. 1기가 지나서 그런 것 같고, 앞으로 데이터 아껴써야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침 먹고 한군데 들렀다 점심먹고 끝나는 코스였음. 중간중간 은근 맛있는 음식들이 있었고, 그래도 기대를 버리니 은근 괜찮았다. 마지막에는 같이 여행했던 사람들이랑 인스타 공유하고 사진도 찍음. 헤어지려니 좀 아쉽더라. 배에서 내려 하노이 시내로 이동하던 중 잠시 휴게소에 들림... 2024. 1. 7.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