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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40109-15 미국 CES2024

8) CES2024 정리 - Venetian

by _띠앗 2024. 1. 17.

 

Venetian Expo -> Eureka Park

 

KOHLER - 디지털 샤워기

물 온도를 내가 원하는 온도까지 맞춰주는 게 신기했다

 

 

풀무원과 일본 기업이 협업해서 만든 자동 조리 시스템.

CES에서 본 것 중에는 이게 가장 퀄리티 높았음

 

 

자기장의 원리를 이용해 음료를 섞어주는 기계였던 것 같음

 

 

 

에어팟 스티커.

딱히 특별하다기보다는 디자인이 괜찮아서 기억에 남은 제품

 

커스텀 키보드였는데 중국답게 부품 종류가 다양해서 꾸미는 맛은 있을 듯

 

 

포터블 모니터.

스타트업에서 만든 제품인데 사용하기 편해 보였다.

퀄리티는 좀 떨어질지 몰라도 저 뒤에 달린 거치대는 꽤 탐났음

 

 

중국산 쿨러.

구조가 특이한데 청소하기 편할지는 잘 모르겠다.

처음에 팬이랑 방열판이랑 일체형인 줄 알고 어떻게 청소하나 싶었음

무게는 꽤 무거웠고, 사실 이 정도 사이즈면 설계를 어떻게 하든 기본적인 방열은 잘 될 것 같아 보임

키보드가 특이해서 사진 찍어봄.

근데 저 키보드가 메인이 아닌 블루투스 리시버가 메인인 것 같다.

블루투스가 아닌 키보드를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데, 그러면 그냥 동글이랑 뭐가 다른거지..

 

 

 

 

원하는 디자인을 입력하면 3분만에 그 디자인의 휴대폰 케이스를 출력해 주는 기계.

 

스탬프 찍는 기계.

휴대폰 화면에 저 도장을 찍으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등록된다

 

뭐 솔라 패널 같은 것 같은데 잘 기억 안남

해수 담수기.

NGO같은 곳에서 기증하기 좋도록 로고 박아놓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Naya Tune & Float

키보드와 마우스를 하나로 합친 개념

가격 찾아보고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놀람.

Peel & Play

 

HiiTCheck

휴대폰 뒤에 붙여 사용할 수 있는 체온계.

어떻게 Battery-Free가 되는지는 모르겠다.

휴대폰 앱이랑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음

 

모션베개

 

캐논에서 만든 세계최초 가변형 렌즈를 가진 카메라

어제 봤던 ixcharger

충전기를 연결하면 폰이나 컴퓨터에 있는 데이터를 충전기로 옮길 수 있다

어제 설명 들었을 때는 백업 용도로 사용한다고 하고, 애플 계열 제품에서만 데이터 접근 가능.

 

 

사와레루

휴대폰에서 게임을 하면 오른쪽에 있는 센서를 이용해 버츄얼 캐릭터의 촉감을 느낄 수 있다 함.

 

 

 

[아래부터는 사진 없이 대충 내용만 적음]

 

GARMIN – 항공기 비상 오토랜딩 시스템

사실 이거 별거 아닌데 현재 날아다니는 대부분에 항공기에는 적용되지 않는 개념이다.

조종사가 조종을 하지 못하는 상황일 경우 승무원이나 승객이 Emergency Autolanding을 활성화시킬 수 있고, 활성화되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각종 정보를 불러와서 안전하게 착륙해준다.

사실 보통 조종사가 2명이라 2명 모두 위급한 상황에 빠지기는 정말 쉽지 않은 케이스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니만큼 앞으로 많이 적용되면 좋을 것 같다.

현장에서 볼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이미 일부 기종에 적용되었다고 함.

 

 

Whispp – AI를 활용해 자신의 목소리를 증폭시켜 상대방에게 전달 가능한 앱

 

Aiper Scuba S1 – 수영장 관리 로봇

가정용 수영장에서 수영장 물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로봇.

설명을 다시 읽어보니 비슷한 제품이 여러 가지 있는 듯 하다.

사실상 미국 아니면 사용할 수 있는 나라가 몇 없는 제품.

 

 

 

 

 

LG C&S – Imprintu

 

종이, 의류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프린터.

사용할 표면에 대고 쭉 그리면 표면에 등록한 그림이 인쇄된다.

인상깊었던 점은 기존 프린터에 비해 인쇄물 퀄리티가 좋고 직원이 굉장히 빠르게 그렸는데도 천천히 그린 거랑 결과물이 1도 차이 없게 나왔음.

 

HP랑 협업했다고 함.

 

본인 취향 자랑하려고 나온 것 같은 부스도 있었다.

 

자랑스럽다…! K-메타버스…!!

 

갑자기 웬 피아노인가 했는데,

피아노를 쳐주면 그 연주에 맞춰서 음을 보여주는 악보 앱 시연 중이었음.

 

 

 

스마트 케어 베드.

몸 하중을 분석해주는 뭐 그런 건가봄.

 

 

CHIRO-배 표면 청소해주는 로봇

이게 그냥 사람이 닦으면 안 되나 생각할 수도 있는데, 배 표면 관리하는 게 굉장히 까다로움.

바다에 떠다니는 온갖 게 붙어서 떨어지지 않아서 힘듬.

그래서 로봇 성능이 괜찮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내가 배를 관리해본 적은 없어서 영상을 봐도 저게 어느 정도 성능인지는 모르겠다

Pet Care Room.

말 그대로 애완동물을 케어해 줄 수 있는 방.

애완동물을 이 방에 집어넣고 버튼을 누르면 여러 가지 모드가 작동된다.

비슷한 상품이 여기에만 있는 게 아니라 다른 곳에도 많이 있었음.

 

바른바이오 의류

무슨 원리인지는 모르겠는데 신체 에너지를 증폭시켜 준다고 한다.

CES까지 나올 정도면 단순 플라시보 효과는 아닐 거라 믿는다 ㅎ

일본에서 만든 초점 조절 안경.

옆에 있는 다이얼을 돌려서 맞추다 보면 내 눈에 도수가 맞춰짐.

예전에 저소득층을 위해 액체를 이용해 도수 맞추는 안경 본 적 있는데 그거랑 비슷한 원리가 아닐까 싶음.

디자인도 그렇고 눈알 크기도 그렇고 장기적으로 사용할 만한 아이템은 아닌듯

 

AI 백팩.

말이 AI지 그냥 지피티나 스테이블디퓨전 AI 같은 거 떼와서 접목시켜 만든 게 아닐까.

근데 저런 가방 좀 탐나긴 함..

매일 디자인을 바꿀 수 있어서 새롭지 않을까 ㅇㅇ

겁나 신기하게 생긴 자전거.

한국에서는 못 탈 듯

 

잔디 깎는 기계.

로봇청소기에 이어 이런 제품도 나오네.

 

드론 축구.

따로 공이 있는 게 아니라 드론 자체가 공인 개념이라 상대편의 골대에 들어가면 1점을 얻는 개념.

볼만했다 ㅇㅇ

 

모니터 거치대와 스피커를 하나로 합쳐 둔 제품인데 생각보다 소리랑 울림이 진짜 컸다

 

개 털 관리하는 기계.

다이슨 에어랩같이 여러 가지 툴을 제공하고 상황에 따라 툴을 바꿔 끼울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서는 다른 곳과 다르게 실물 개를 가져와서 시연을 했는데 개가 굉장히 얌전하고 한 번도 안 짖었다.

스마트 워터 밸브.

미국 가정집에서 쓰기 좋을 듯.

 

 

 

 

 

 

 

결론

내 기대가 헛되지 않았던 전시였다.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정보가 너무 많이 풀리다 보니 뭔가 발품을 팔아 얻을 수 있는 정보는 따로 없었지만 여러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

 

한국인과 한국 기업이 많을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내 생각보다 훨씬 많았고, 한중일 사람들 다 합하면 현지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 같았다.

 

최신 기술이나 전자제품 등에 관심이 있으면 꼭 와볼만 하다.

한국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이기도 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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