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4 6) 6일차 - 2301 일본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그동안 타보고는 싶었지만 오지 않았으면 했던 순간이기도 했다.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었기 때문.. 공항철도답게 짐 보관함에 자물쇠까지 걸려 있었고, 어느새 짐은 저만큼이나 늘어 있었다. (사실 초록색 쇼핑백에 짐은 얼마 안되는데, 욕심내서 너무 큰 쇼핑백을 산듯…) 근데 정가 5만원짜리 열차 치고는 너무… 불편했어요 :( 공항에 도착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카트도 에스컬레이터로 된다고 해서 신기했다. (처음 올라갈때 넘어갈까봐 좀 많이 무서웠음) 라운지에 가서 먹을 걸 찾아봤는데 과장 1도 없이 이것밖에 없었다. ㄹㅇ로 진짜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좀 너무하다 싶었음. 그렇다고 라운지 의자도 편한 것도 아니라서 여태까지 갔던 라운지 중 최악인듯. 그래서 한 30분 있.. 2024. 1. 9. 5) 5일차 - 2301 일본 아침에는 근처 호텔 조식이 맛있다 해서 근처에 조식 먹으러 갔다. 은근 저 파스타 맛있었다. 이걸 먹고 3시간동안 뭘 했는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무래도 다시 숙소로 돌아가서 잠에 곯아떨어진 것 같다. 체크아웃은 해야 하니 방을 옮겼다. 내가 새로운 숙소로 가서 가방 좀 보관해달라고 했더니, 아예 무료로 지금 체크인을 해 주겠다고 하셔서 흔쾌히 오케이했다. 점심을 먹었는데 왜 이건 사진만 있고 내 기억에 없지... 그 후로 게임방가서 좀 놀다가 해변공원? 그쪽으로 넘어갔음. 자유의 여신상(짭)도 있었고 배타고 다시 도쿄 쪽으로 돌아갔다. (배 겁나 신기하게 생김) 파도가 아예 안 쳐서 배 안의 의자가 고정이 안 되어 있고 자유롭게 앉을 수 있는 형태였다. 목욕탕.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 아예 .. 2024. 1. 9. 4) 4일차 - 2301 일본 📍도쿄 일어났다. 방음이 전혀 안 돼서 또 잠 설칠 것 같았는데 그래도 그런 것 치고는 잘 잔듯. 원래는 오늘 또 다른 도시로 넘어가야 했으나,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넘어가는 스케줄을 취소하고 도쿄에 남기로 했다. 수고한 내 자신을 위해 이날 숙소는 나름 좋은 곳으로 가기로 했다. 밖에서만 보면 무슨 모텔 수준인데.. 실제로도 그랬다. (도쿄가 숙소가 은근 비싸기도 했고 전날 예약해서 그런듯?) 일단 여기에 짐을 먼저 맡겨두고 규동 먹었음. 고기가 안 푸짐함. 차라리 학식 덮밥이 더 고기가 많은듯? 이날은 아키하바라 갔습니다. 눈으로 보고 즐긴지라 사진은 몇개 없어서 대충 넘어가고 이거 맛있음. 그리고 벌써 저녁시간인데, 해 지는 시간에 맞춰서 저거 타면 좋다길래 얼른 뛰어감. 이때 시간 5시밖에 안 .. 2024. 1. 9. 3) 3일차 - 2301 일본 추워 뒤지는줄 알았음; 새벽 4시에 저 히터 가져와서 풀로 틀었다…; 간단하게 새벽 산책하고 (지금 보니 왜 1월 6일로 적었음 나…?) 방명록도 적고 조식 먹고 케이블카 타러 출발.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거리가 꽤 되는데도 후지산이 잘 보였다. 원래 저 배를 타려고 했지만, 시간이 안 맞던 탓에 그냥 버스 타고 돌아감. 버스 자체는 생각보다 경치가 그닥이었지만, 나름 이런 것도 볼 수 있었다. 버스요금이 우리나라 택시 미터기 요금 오르듯이 오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만원 가까이 나왔음) 자판기 커피인데, 아무리 발로 밟아도 안 찌그러지는 단단한 캔에 담겨 있다. 다시 신칸센 타고 출발. 이게 일반석인데, 앉자마자 1등석(그린샤) 티켓 끊길 잘했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 바로 철도박물관으로 향했다. .. 2024. 1. 9.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